외국인도 코레일 실시간 예매…클룩, 철도 승차권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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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 노선 실시간 확인
실물 티켓 교환 없는 탑승
20개 언어·40개 통화 지원
레일플러스·할인쿠폰 제공
지역관광 연계상품 확대 추진
  • 등록 2026-04-21 오전 9:23:20

    수정 2026-04-21 오전 9:27:47

클룩, 외국인 대상 ‘실시간 철도 예매 서비스’ 공식 론칭 (사진=클룩)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여행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외국인 대상 실시간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해 10월 클룩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체결한 승차권 판매 계약을 기반으로 도입됐다.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철도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할 계획이다.

클룩 외국인 이용객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코레일 전 노선의 열차 운행 정보와 좌석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승차권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실물 티켓 교환 없이, 클룩에서 제공한 바우처로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 클룩은 전 세계 20여 개 언어와 40여 개 통화 및 간편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어 방한 여행객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승차권을 손쉽게 예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클룩은 오는 5월 4일부터 코레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고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레일은 전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선불카드 ‘레일플러스(Rail+)’를 클룩 한정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한국관광공사는 6천 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클룩은 ‘클룩 트래블 이심(eSIM)’을 무료로 제공해 방한 여행객의 이동 및 통신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클룩은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만큼, 향후 외국인 철도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역 특화 여행 상품 발굴과 지방 관광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즌별 캠페인과 인플루언서 협업 등 마케팅 활동과 AI 기반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철도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이동을 좌우하는 핵심 수단인 만큼,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접근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코레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 이동과 연계된 다양한 여행 상품을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쉽게 한국의 여러 지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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