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혁·조용원 와들 창업자, 포브스 ‘30세 미만 리더 30인’ AI 부문 선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와들 공동 창업자 2인 AI 부문 선정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로 글로벌 주목 받아
  • 등록 2025-05-16 오전 9:41:54

    수정 2025-05-16 오전 9:41:5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를 개발한 스타트업 와들의 공동창업자 박지혁 대표와, 조용원 CSO가 포브스가 선정하는 ‘아시아 30세 미만 리더 30인’ AI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와들 공동 창업자 박지혁 대표(왼쪽)·조용원 CSO(사진=와들)
박 대표와 조 CSO는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만나 10년 넘게 학업과 창업의 여정을 함께하며 팀워크와 기술 역량을 다져왔다.

이들이 개발한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기반 B2B SaaS 솔루션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이 상품을 탐색할 때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돼 오프라인 매장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연속적인 대화와 맞춤형 추천, 추천 근거 제시 등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이고 있다.

와들은 지난해 4월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오픈AI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해 오픈AI의 인공지능 기술을 대규모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조 CSO는 “커머스 유저 경험을 혁신하는 대화형 AI 젠투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포브스 선정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 30세 미만 리더 30인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혁신가와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스포츠, 금융·벤처캐피탈, AI, 리테일·이커머스 등 10개 분야에서 업계에 변화를 이끄는 30인을 선정한다. 올해 와들은 대화형 AI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 경험을 혁신한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AI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와들은 2024년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이커머스 및 리테일 부문에도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박 대표가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복 입고 李배웅, 누구?
  • 영부인의 한복
  • 곽재선 회장-오세훈
  • 걸그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