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끝”…한섬,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8%대↑[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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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2-10 오전 9:09:14

    수정 2026-02-10 오전 9:09:1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섬(020000)이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한섬은 전 거래일 대비 1540원(8.44%) 오른 1만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증권가에서는 한섬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11% 상회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이 10개 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2023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을 끝냈다”며 “경기 부양과 자산 효과 등으로 내수 의류 소비심리가 개선되며 실적 회복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됐다”며 “국내외 중고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외형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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