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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올해 3월 선보인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 ‘하이(H-AI)’의 5월 이용자 수는 기존 AI 채팅상담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하나투어는 기존 AI 기능을 통합한 업계 최초의 멀티 AI 에이전트 ‘하이(H-AI)’를 선보였다. 하이는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오픈AI GPT 계열 및 AWS 클로드 모델 등 최적화된 LLM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상품 추천, 항공 위약금 자동 계산, 여행 정보 탐색 등을 단일 창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무엇을 문의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먼저 문의내용을 제안하는 기능도 갖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이(H-AI)가 검색, 예약, 상담의 주요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AI 기술 내재화와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고객 상담 서비스를 넘어 내부 임직원과 공식인증예약센터 등 전사적으로 AI 업무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