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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1.4% 상승해 톤당 931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최근 2주 내 최고 가격이다. 알루미늄과 아연 가격도 각각 1% 이상 뛰었다.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는 구리 가격이 0.5% 하락했지만, 지난 17일 종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1.3% 높은 가격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주요 금속들의 가격은 글로벌 무역 혼란 속에 불안정한 4월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 성장 우려로 금속에 대한 수요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여기엔 달러화 약세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