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ING생명 사장 "생보 상장사 기업가치 1등…과제는 지속가능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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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0-30 오후 2:01:46

    수정 2017-10-30 오후 4:14:20

정문국 ING생명보험 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ING생명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보험업계에서 지급여력비율(RBC)이 가장 높고, 상장 생보사 중에서 최고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는 회사. 30년 만에 자산 31조원, 연간 순이익 약 3000억원, 시가총액 약 4조원의 우량보험사로 성장했습니다.”

정문국 ING생명보험 사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ING생명의 현주소를 이같이 평가하고 핵심 명제로 ‘초심(初心)’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회사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질긴 생명력을 갖춘 회사가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깨어있어야 하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초심(初心)’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들의 합창공연, 직원들의 초심인터뷰, 사회공헌재단 설립선포식, 기념공연, ING생명의 다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정 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100년을 꿈꾸지만 10년도 못 가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과 맺은 약속을 지키자’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ING생명이 30년 동안 발전·성장하는데 원동력이 되었던 고객, FC(재정컨설턴트), 임직원,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 사장은 “‘객을 사랑하자’는 상투적인 말이 아닌 행동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기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해야 비로서 동반자로 인정 받을 수 있다.”며 “우리가 3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재단을 만드는 것도 바로 이런 맥락”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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