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中 2차전지 소재 수출제한에 7%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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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3 오후 12:01:09

    수정 2025-10-13 오후 12:01:0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피노가 중국의 2차전지 핵심 소재 수출 제한 조치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피노(033790)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5원(7.69%) 오른 3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최근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와 양극재 소재 등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2차전지 핵심 소재는 중국 의존도가 높아 국내 업계 전반에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피노의 강세는 피노 최대 주주인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중국 중웨이신소재(CNGR)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조달이 가능하다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회사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통해선 니켈·코발트·망간(NCM)과 리튬인산철(LFP) 전구체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이원화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또 CNGR이 보유한 니켈 광산을 활용 원료 확보부터 전구체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가 가능하다.

한편 피노는 최근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별 기준 매출액 10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2억원 대비 약 20배 증가했다. 올해 들어 2차전지 소재 약 1735억원 수주를 달성하는 등 신사업 진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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