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신규고객에 ‘6개월 전 환율’ 혜택

  • 등록 2025-02-04 오후 1:19:55

    수정 2025-02-04 오후 1:19:5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해외주식 신규 및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전 환율’로 환전할 수 있는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선착순 3000명에게 100만 원 한도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0년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신청 후, 100만 원 이상 달러 환전 및 해외주식 매수를 완료하고 3월 말까지 외화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조건 충족 시 6개월 전 환율(2024년 7월 31일 기준)과 현재 환율 차이를 4월 중 페이백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신규 고객 유치에 집중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환율 혜택을 통해 고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타사 해외주식을 옮겨온 고객에게는 최대 700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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