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연 합류 효과…GS샵 ‘쇼미 더 트렌드’ 주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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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문 고객 103만명·주문 130만건 기록
스타일링 콘텐츠 강화…TV 환경 변화 속 고객 유입
  • 등록 2026-03-06 오전 9:00:27

    수정 2026-03-06 오전 9:00:27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샵 패션 프로그램 ‘쇼미 더 트렌드’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효과에 힘입어 고객 유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청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를 강화하며 프로그램 경쟁력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GS샵 대표 프로그램 쇼미 더 트렌드 (Show me the Trend)를 진행하는 조은애 쇼핑호스트(좌)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우) (사진=한전진 기자)
6일 GS샵에 따르면 대표 패션 프로그램 ‘쇼미 더 트렌드(Show me the Trend)’는 지난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가 103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주문 건수도 130만건으로 약 5% 늘었다.

쇼미 더 트렌드는 2007년 시작된 GS샵의 대표 패션·뷰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GS샵은 지난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게스트로 영입하며 스타일링 콘텐츠를 강화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방송에서 아이템 매칭과 코디 연출법을 직접 제안하며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했다. 방송 중 화면을 캡처하도록 안내하는 ‘캡처 타임’ 등을 운영해 시청자가 실제 방송에 참여하는 경험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효과는 브랜드 성과로도 이어졌다. GS샵이 쇼미 프로그램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인 디자이너 브랜드 ‘제이슨 우(Jason Wu)’의 주문액은 전년 대비 78.5% 증가했다.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샬롯 모라스와 협업한 ‘라삐아프’ 컬렉션 방송도 고객 메시지 3000건이 몰리며 목표 대비 120%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GS샵은 올해도 쇼미 프로그램을 트렌드 큐레이션과 코디 솔루션을 결합한 콘텐츠로 강화해 충성 고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트렌치코트, 크롭 팬츠 등 봄 시즌 신상품과 해외 패션 브랜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쇼미 시청자 한 분 한 분이 저에게는 슈퍼스타라는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고 있다”며 “패션에 자신감을 갖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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