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연설에 나섰다며 해명했다. 하지만, 연설문 작성에 국무부 고문변호사가 관여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이 폼페이오 장관의 연설이 국무부 지침을 위반한 것인지 조사에 나설 것이라며 압박에 나선 배경이다.
美 전통 깬 폼페이오…일각 ‘내로남불’ 논란도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파이낸셜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공화당 전당대회 찬조연설에 나서는 것을 두고 외교와 정치를 분리해온 미국의 전통을 깬 것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국무부는 논란을 부인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트럼프 대통령 찬조연설은 국무장관으로서가 아닌 개인 자격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국무부 직원들은 폼페이오 장관의 연설 준비과정에 관여하지도, 비용도 부담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AP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의 측근은 “국무부 법률 고문을 포함한 4개 변호사팀이 연설문을 검토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에 나선 건 대권 야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 임명됐고, 2018년 4월 국무장관에 올랐다. 2024년 공화당의 잠재적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다. 마이클 베슬로스 미국 전기작가는 폼페이오 장관이 현직 국무장관 중 처음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한 데 대해 “만약 그가 앞으로 대통령 출마에 관심이 있다면 이는 대선 정치에 자신을 끼워 넣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설령 그게 미국 역사의 중요한 전통을 깰지라도”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에 나섰다. 민주당 하원의원은 폼페이오 장관의 해치법 위반 및 국무부 복무규정 위반 조사를 즉각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아킨 카스트로 민주당 하원의원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에게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 지지연설을 녹화할 때, 그는 모든 미국 납세자들이 정치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공식 순방 중이었다”는 서한을 보내 항의했다.






![[포토] 장동혁, 닷새째 단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1319t.jpg)
![[포토]다시 찾아온 한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693t.jpg)
![[포토]'대기실로 들어가는 이혜훈 후보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679t.jpg)
![[포토] 신림7재개발구역 방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573t.jpg)
![[포토]'회의실 나서는 정청래-한병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900568t.jpg)
![[포토]도심 스케이트장 종일 '북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279t.jpg)
![[포토]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투쟁 4일째 이어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262t.jpg)
![[포토]고개숙인 김경](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800140t.jpg)
![[포토]소프라노 이한나, '신년음악회 수놓은 감동의 선율'](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700388t.jpg)
![[포토]지우베르투 시우바-차범근 전 감독, 엄지척](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1/PS26011600032t.jpg)


!["업스테이지 논란, 韓 AI의 자정과 기술을 남겼다"[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1/PS26011901291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