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이정원)는 유씨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입국금지결정 부존재확인 및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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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근거로 유씨는 2020년 7월 비자 발급을 재신청했지만 LA총영사관은 다시 거부했고, 유씨는 재차 비자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두 번째 소송에서도 법원은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 1심은 유씨 패소로 판결했으나 2심에서 뒤집혀 승소했고 이후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됐다.
그러나 LA총영사관은 지난해 6월 사증 발급을 다시 거부했다. 이에 유씨는 정부를 상대로 하는 세 번째 법정 다툼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