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는 이날 “지난 2월 대표교섭에서 CS닥터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근로 계약 체결 시점부터 근로기간 적용’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으며, 이 원칙에 따라 지난 10일 노사 상호간 업계 최고 보상 수준으로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합의 했다”라며 “CS닥터 노조가 말바꾸기를 통해 노사 상호간 합의한 임금 협상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추가한 것에 더해 또 다시 파업 돌입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지부는 근속기간에 따른 연차 산정 문제를 놓고 사측과 이견을 보이면서 오는 30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10일 CS닥터 노조와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대해 노조 측 요구 조건을 받아들여 합의안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