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이 오산교육재단과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한 ‘얼리버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17일 AI-Powered 얼리버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 기념 촬영. (사진 제공=경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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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오산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계열별 학과 탐색과 심화 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오산교육재단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기대는 오산교육재단과 함께 ‘AI 인공지능’ 과목을 공동 개설해 오산시평생학습관과 경기대 캠퍼스에서 수업할 예정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은 오산시 ‘얼리버드’ 사업을 위해 첨단 강의실습실, 자체 개발 인공지능 교재, 컴퓨터공학전공 전임교수 강의 등 우수한 교육 환경과 인력을 지원한다.
안준호 경기대 AI컴퓨터공학부 교수는 “SW중심대학 사업으로 구축한 첨단 환경과 우수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AI 창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가 수행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받아 산업 현장 요구를 반영한 SW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AI·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