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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주거 취약가구 주택에 총 공사비 80%,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수리와 침수·화재 등 안전시설 설치다. 노약자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개량을 위해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사업’도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 34건, 12억 500만원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추가 심의를 거쳐 안심집수리 보조사업과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한 만큼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마철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