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M&A 플랫폼’ 통해 첫 중개 계약 성사…안국약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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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디메디코리아 인수에 플랫폼 활용
민관 협력 통해 중소벤처 M&A 생태계 활성화
  • 등록 2025-11-18 오전 9:35:14

    수정 2025-11-18 오전 9:35:14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인수합병(M&A) 중개 네트워크 ‘M&A 플랫폼’을 통해 첫 번째 기술혁신형 M&A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기술보증기금)
이번 M&A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인 안국약품(001540)이 M&A 플랫폼을 통해 매수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기보는 이를 M&A 플랫폼에 참여한 민간기관 인터캐피탈파트너스와 매칭하고 전문 자문서비스를 연계했다. 이후 헬스케어 분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디메디코리아와의 M&A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번 사례는 별도의 보증지원 없이 플랫폼을 통한 중개·자문서비스 제공만으로 성사된 첫 번째 M&A 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구축된 중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M&A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민관협력 기반 M&A 플랫폼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 이번 M&A는 개방형 혁신의 대표적 전략인 기술혁신형 M&A다. 인수기업이 피인수기업의 혁신기술을 전략적으로 내재화함으로써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안국약품은 향후에도 기보 M&A 플랫폼을 통해 기술혁신형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인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헬스테크, 헬스·뷰티 등 신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계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중견기업의 경영역량과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결합시킨 성공적인 사례”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술혁신형 M&A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내 벤처회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M&A 플랫폼을 통해 수요 발굴부터 자문·중개·금융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혁신형·기업승계형·구조조정형 등 M&A 유형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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