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30일 전국 15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소상공인 적합업종, 대형마트 의무휴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 문제에 대해서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질의 항목은 △소상공인 적합업종에 대한 의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마트 규제강화 △당선 이후 소상공인연합회 산하 지역본부 및 지부·지소와 정기적인 소상공인 관련 정책 협력 등이다.
공개질의서는 오는 25일까지 회신을 기다린 뒤 집계를 거쳐 28일 적합업종, 골목상권 지키기 위한 기자회견과 함께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30일 투표일 당일까지 700만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진 후보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후보가 국회에 입성 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