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바이오, LG화학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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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12-21 오후 4:48:39

    수정 2023-12-21 오후 4:48:3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는 손자회사 씨티케이바이오가 LG화학(051910)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진수 LG화학의 상무(왼쪽), 제이케이박 씨티케이바이오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씨티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씨티케이바이오와 LG화학이 협력하는 제품은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인 컴포스트풀(COMPOSTFUL™)이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소재 부문에서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 서산에 연간 5만t(톤) 규모의 컴포스트풀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내년 가동 예정이다.

씨티케이바이오는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한 소재 공급을 위해 2020년도에 설립됐다. 폴리부틸렌아디프텔레프탈레이트(PBAT) 기반의 새로운 생분해 소재인 얼스 에디션(Earth Edition) 개발을 성공한 바 있다. 기존 널리 사용되던 생분해 플라스틱인 PLA가 완전한 분해를 위해 산업용 퇴비시설이 필요한데 비해, 얼스 에디션은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됐을 때 어떠한 폐기물, 잔류 물질 또는 미세플라스틱도 남기지 않는 게 특징이다. 기존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이 별도의 설비 교체 없이 곧바로 다양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가능케 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북미 지역에 친환경 재료의 공급과 마케팅,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이케이박 씨티케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씨티케이바이오의 친환경 기술과 LG화학에서 공급하는 컴포스트풀 소재, 마케팅 공급망 자산 등을 상호 협력해 북미 영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친환경 시장의 변동에 따라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신소재에 대해서도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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