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하향…농심 2%↓[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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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2 오전 9:37:37

    수정 2026-03-12 오전 9:37:3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농심(004370)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면서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66% 내린 38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실적 추정치 조정이 하향의 근거”라며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24억원(전년 동기 대비 +3.2%), 334억원(+63.4%)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 매출 성장률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나 복리후생비 및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주가는 PER 13.1배 수준에 불과해 과거 3개년도 평균(14.8배) 대비 낮은 만큼, 밸류에이션 관점에서의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DS투자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60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내렸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2026년 실적 추정치 하향에 기인하며, 2026년 실적에 주가수익비율(PER) 18배를 그대로 적용했다”며 “2026년 연간 실적은 연결 매출액의 경우 5% 성장한 3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16% 성장한 213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은 60만원에서 55만원, 현대차증권은 58만원에서 54만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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