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BMW 주도 자율주행차 개발에 피아트크라이슬러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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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기술력-노하우 전수하고 북미 판매망 연계도 모색
  • 등록 2017-08-17 오후 1:50:03

    수정 2017-08-17 오후 1:50:03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인텔과 BMW그룹이 추진 중인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도 참여한다.

17일 BMW그룹, 인텔, 모빌아이와 FCA는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FCA의 세르지오 마리키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 기술 공급업체 및 협력업체간의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FCA는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협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시너지와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FCA는 엔지니어링 및 기타 기술,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또 보유 중인 북미지역 자동차 판매망과 기존 연구 연합체간 시너지도 추구한다.

앞서 지난해 7월 BMW와 인텔은 모빌아이와 함께 오는 2021년까지 고도 자율주행(레벨 3), 완전 자율주행(레벨4·레벨5)차에 관한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인텔은 모빌아이를 아예 인수했다. 올해 말까지 협력을 통해 40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교통수단의 미래는 전세계 자동차 자동차 회사들이 채택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자동차와 기술산업의 리더들이 공동 개발하는 데 달려있다”며 “FCA의 참여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차량을 제공하는 길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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