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국회 본관 의원총회에서 “양당에서는 먼저 의장후보부터 확정할 것을 제안한다”며 “의장이 선출되면 부의장 선출은 쉽게 이뤄질 수 있고, 그 다음에 상임위원장을 협상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자유투표를 언급한 셈이다. 그는 “일단은 의장 후보부터 확정하는 게 순서”라며 언급을 피했지만 사실상 자율투표를 시사한 셈이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의총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는 원래 자유투표”라면서 “합의해서 자유투표를 하건 기(旣)합의해서 하건 결국 자유투표”라고 말했다. 이어 “양당이 후보를 내면 당을 보든지, 인물을 보든지 국민의당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민의당은 제3당으로서 중재역할에 자처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국민의당은 ‘상임위 2개를 가져가겠다’는 것 외에는 모호한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히려 원구성의 실패로 새누리당의 혼선과 더민주의 과욕을 지적하며, 양당을 싸잡아 비판하기 바빴다. 이번 제안 또한 결국 캐스팅보터로서 명분을 챙기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결국 국민의당 38석으로 (국회의장이) 결정되는 것”이라면서 “그동안 물밑으로 접촉한 것 언론에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국민들도) 납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민의당의 제안으로 가까스로 재개된 협상이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당초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국회의장 자율투표 선출 방식을 주장했다가 새누리당의 강력한 반발로 입장을 철회한 바 있다. 박주완 더민주 원내대표가 유감 표명을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이후에야 닷새만에 겨우 협상을 재개했다.




![[포토]R&D 전담은행 펀드 출자 협약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800854t.jpg)
![[포토]산업성장펀드 출범식 및 산업금융 전략회의 열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800850t.jpg)
![[포토]은행권 공동 소상공인 컨설팅 성과공유회 기념촬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800842t.jpg)
![[포토]인사 나누는 정원오-오세훈 후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800750t.jpg)
![[포토] 지방선거 선거 홍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800708t.jpg)
![[포토]서울 아파트 시장, 매매·전세·월세 동시 올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800695t.jpg)
![[포토] 문도엽, 시즌 첫승 신고 다음주 한국오픈 우승까지 go](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700658t.jpg)
![[포토]북한 여자축구팀 ‘내고향여자축구단’ 방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700564t.jpg)
![[포토]방신실,우승 예상 못했어요](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700737t.jpg)
![[포토]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시 하루 1조·최대 100조 손실…내일 교섭이 마지막 기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70021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