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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및 인도적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ESG상생프로젝트 -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를 통해 2년간 총 2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쉼터 환경개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국내 체류 중 사망한 근로자 대상 장제비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
독감, 파상풍 등 질병 예방을 위한 접종뿐 아니라 사망한 고인의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존중한 장례를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포용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고객솔루션그룹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다. 봄맞이 쉼터 대청소와 함께 반계탕 배식 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경남 김해에 외국인 금융상담 특화점포를 개설했다. 연내 서울 독산동, 부천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영업점을 신설해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