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매매 호조에…신한證, 1분기 영업익 전년比 37% 증가

1분기 영업익 1176억원…매출액도 16.8% 늘어
자기매매 수익 1874억…전년비 61.7%↑
  • 등록 2025-04-25 오후 2:18:27

    수정 2025-04-25 오후 2:19:1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신한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이 11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36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6.8% 늘었다.

수수료수익은 204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7.0% 증가했다. 이 중 기업금융(IB) 수익이 전년 대비 39.4% 증가한 596억원을 기록했다. 위탁수수료 수익은 전년 대비 9.6% 감소한 930억원, 금융상품 수익은 6.2% 줄어든 321억원이었다.

자기매매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분기 자기매매 수익은 1874억원으로 전년보다 61.7%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 등 자기매매 부문 호조 영향으로 영업수익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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