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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12.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3.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6원 오른 1415.0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17.0원) 기준으로는 2.0원 하락했다. 이후 환율은 1417원으로 올랐으나, 상승 폭을 축소하며 1410원으로 내려갔다.
미국과 중국은 이와 같은 합의 내용을 오는 14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인하된 관세는 90일간 유예된다. 유예 기간에 추가 협상을 통해 완전한 합의를 끌어낸다는 게 양국의 구상이다.
미중 합의에 위안화도 강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19위안대로 내려왔다. 반면 달러 대체 자산으로 주목받던 엔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로 올라섰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10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