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發 양자컴 관련주 훈풍…엑스게이트 '3연상'[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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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6 오전 9:33:28

    수정 2026-04-16 오전 9:33:2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팅 관련 기술을 공개하면서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동반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엑스게이트(356680)는 전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만687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엑스게이트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VPN, FW, UTM 등 정보보안 제품을 생산하고 HW·SW 통합 보안 솔루션, 관제서비스, 유지보수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양자 보안 기술인 양자 난수 생성기(QRNG)와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퀀텀VPN 등의 연구개발에 투자 중이다.

같은 시각 케이씨에스(115500)(29.97%), 라온시큐어(042510)(29.93%), 큐에스아이(066310)(29.93%), 파인텍(131760)(29.92%), 드림시큐리티(203650)(29.85%) 등도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포톤(208710)(28.43%), 라닉스(317120)(23.68%), 아톤(158430)(20.29%), 아이씨티케이(456010)(18.74%), 한컴위드(054920)(17.78%), 사토시홀딩스(223310)(17.21%), 코위버(056360)(14.08%), 한국정보인증(053300)(10.01%) 등 양자암호 및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

이들 종목은 각각 PQC 기반 기술을 보유하거나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분류된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양자컴퓨팅 기술을 공개한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14일(현지 시간) 양자컴퓨팅의 오류 보정과 정정 문제를 개선하는 인공지능(AI) 모델 제품군 ‘아이싱(Ising)’을 공개했다.

양자컴퓨터는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오류율이 높다는 점이 상용화의 제약으로 지적돼 왔으나 엔비디아는 이번 기술이 양자 오류 정정 속도를 최대 2.5배 높이고 정확도를 3배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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