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화성산업진흥원, AI산업 중기 지원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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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상 융합기술 적용 컨설팅과 기술검증 지원
사업화 및 공동기획연구과제 수행 등도 이행
  • 등록 2025-09-24 오전 11:11:37

    수정 2025-09-24 오전 11:11:37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과 ‘AI특례시’를 꿈 꾸는 화성특례시가 AI산업 기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공동 추진한다.

23일 김연상 융기원장과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AI산업 기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3일 김연상 융기원장과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대상 융합기술 적용 컨설팅 △기술 검증 연계 지원 △기술사업화 모색 노력 △중소기업 공동기획연구과제 수행 등을 이행케 된다. 이를 통해 격차 해소, 사회문제 해결 등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융기원은 올해 도내 AI기업에 GPU 등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AI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경기 AI+X 아카데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성산업진흥원은 기초 지자체 최초 AI EXPO ‘MARS 2025’에 이어 AI기술 활용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다양한 AI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AI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내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들은 앞으로 AI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화성 지역 내 산업 생태계 혁신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AI 기반 산업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새로운 지역 혁신 모델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융기원이 보유한 AI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기업의 기술 자립을 돕고 AI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지역의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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