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곡 거장 괴르네·선우예권 한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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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 ‘겨울나그네’ 개최
예스24·스타일24 고객 무료 초청
6월 21일 롯데콘서트홀
  • 등록 2026-05-11 오전 11:23:11

    수정 2026-05-11 오전 11:45: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계적인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올여름 국내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 여름에 듣는 겨울나그네(Winterreise in Summer)’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 ‘겨울나그네’ 전곡이 연주된다. 특히 독일 가곡 해석의 권위자로 꼽히는 마티아스 괴르네와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선우예권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음악적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괴르네는 디아파종 도르, 그라모폰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바리톤이다. 선우예권 역시 섬세한 해석력과 서정적인 음색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된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인 예스24와 스타일24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 규모를 확대했다.

공연 응모는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예스24와 스타일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티켓이 제공된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시와 선율이 결합된 가곡 예술의 미학을 더 많은 대중과 나누고자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학, 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14년 김동녕 회장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문화 교류와 장학 사업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세 클래식 리트(Lied)’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독일 가곡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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