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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해 25% 수준의 고율 관세를 부과함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강 이사장은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개별 중소기업이 직접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중진공은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관세 피해(우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수출바로 프로그램(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세·법무·회계 전문 컨설팅 기관 및 해외 현지법인 등과 연계해 관세 대응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피해를 진단해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기업에 적합한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1대1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