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8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과 기관이 협력해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원도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사업 신청 유형은 2개이다. 첫 번째 유형인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원도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규모 환경개선(필수), 공동체 활성화, 마을조사·계획 수립 등에 7000만~85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두 번째 유형인 ‘사후관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종료(예정)지역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정비·운영, 주민역량 강화 등에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30년 인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에 명시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이나 쇠퇴지역 내에 주소, 거주 생활권을 두고 있는 주민단체와 도시재생사업 종료(예정)지역의 거점시설을 운영하는 주체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