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50억 규모 3자배정 유증 결정…"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속도"

  • 등록 2025-04-22 오후 2:36:24

    수정 2025-04-22 오후 2:36: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렘(009730)은 대주주 에스앤티제1호투자조합이 5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이렘은 49억 9999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호예수는 발행일로 부터 1년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 및 그에 따른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근 이렘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프로젝트 관련 수혜 기대감 속에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렘은 관계사 엑스알비(XRB)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력망 복구를 위한 바나듐(Vanadium)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공급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미국이 추진 중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수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국선급(KR)을 포함한 주요 국제 선급 인증을 확보하고 있는 이렘은 LNG 운반선을 비롯한 조선용 강관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역시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렘 관계자는 “ESS뿐만 아니라 당사의 데크 사업과 조합의 최대 출자자인 세화산업의 시멘트·레미콘 사업이 우크라이나 복구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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