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기에 앞서 미국 측에 이번 조치가 자위권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미국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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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이란을 공격했다”며 “미국은 직접 관여하지 않았으며 최우선은 미군을 보호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이 보복조치로 이라크 등 중동 내 미군기지를 타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겨냥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 이란 여성들이 4월 26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거리에서 반미 벽화를 지나가고 있다.(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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