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오포, 동백신봉 등 경기도 신규 6개 도시철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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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기존 6개 노선에 신규 6개 노선 포함 12개 사업 추진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가좌식사, 덕정옥정 등 북부 집중
  • 등록 2025-12-12 오전 10:11:52

    수정 2025-12-12 오전 10:44:04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등 경기도내 6개 신규 도시철도 노선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황영민 기자)
12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경기도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경기도는 경기연구원을 통해 관련 용역을 진행한 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 계획 승인을 신청했고, 이날부로 최종 승인·고시됐다.

이번 2차 계획에는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덕정~옥정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6개 노선이 신규 반영됐다.

1차 때 반영됐던 동탄도시철도, 성남1·2호선, 수원1호선, 용인선 광교연장, 오이도연결선, 8호선 판교연장,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선(오이도~한양대)을 포함하면 총 12개 노선이다.

6개 노선 어떻게 그려졌나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은 김포골드라인 양촌역과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04km, 총 사업비 739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촌·학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광역철도 연계성 향상이 예상된다.

판교~오포선은 (신분당선, 경강선)판교역과 오포를 연결하는 총 연장 9.50km, 총 사업비 9451억원이 투입된다. 노선이 개통되면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정체 해소 및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 동남권 간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총 사업비 1조7910억원이 투입되는 동백~신봉선은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신봉을 연결하는 총 연장 14.70km를 잇는 노선이다. 동백·신봉지구 등 신도시와 주거지의 철도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가좌지구와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 가좌~식사선은 총 연장 13.37km, 총 사업비 4111억원이 투입된다. 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인 고양 가좌·식사 지구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덕정~옥정선은 7호선 옥정역과 경원선 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90km,총 사업비 401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경원선 연계를 통한 양주 옥정 신도시 철도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GTX-A·서울3호선·서해선·경의중앙선·교외선이 교차하는 대곡역과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창릉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이며 대곡역 환승체계 강화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순 부지사는 “각 노선별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시군의 재정 계획 수립 시 철도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도록 협의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고속철도 확대, 지역균형 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한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40개 노선에 대해서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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