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임효량 前 수원지법 부장판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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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재판연구관 전속부장·법원행정처 기획심의관 역임
법리와 실무 겸비한 소송 전문가 평가
기업 소송·경영권분쟁·IT기술 소송 대응 역량 강화
  • 등록 2026-03-06 오전 9:06:55

    수정 2026-03-06 오전 9:06:5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BKL)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속부장과 법원행정처 기획제1·2심의관을 역임한 수원지법 부장판사 출신 임효량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 임효량 변호사.(사진=태평양)
임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북부지법·울산지법·부산지법 판사, 대법원 법원행정처 기획제1·2심의관 등을 거쳐 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특히 2023년부터 2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속부장으로 재직하며 상고심 사건의 법리 검토 및 판례 연구를 총괄했다. 법리와 실무 모두 정통한 법관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법원에서 손꼽히는 IT 전문가로서 전자소송과 영상재판의 도입에 기여했으며, 부산지법 서부지원 재직 당시 충실한 심리와 명확한 쟁점 정리로 2021년과 2022년에 부산지방변호사회가 선정한 우수 법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임 변호사는 법원 재직 기간 동안 다수의 민·형사 사건과 기업 관련 분쟁을 폭넓게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법무법인 태평양 소송중재그룹에서 민·형사소송, 상사·경영권분쟁, IT·기술 분쟁 등 기업 소송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권순익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최근 기업 분쟁은 단일한 법리 판단을 넘어 규제, 경영, 평판 리스크까지 복합적으로 얽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IT·기술·플랫폼 관련 분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부장판사를 거치며 축적한 임효량 변호사의 법리 분석 역량과 재판 실무 경험이 태평양의 복합 분쟁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및 부장판사 출신 권오석(29기)·신신호(31기)·배정현(33기)·윤화랑(34기)·이상현(37기)·강정희(37기)·박은정(39기) 변호사 등을 영입하며 송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사건 중심으로 결합하는 협업 구조를 바탕으로 복합적 기업 분쟁에 대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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