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모바일업체
KTH(036030)가 TV와 리모콘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T커머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H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데이터 쇼핑 방송 ‘스카이T쇼핑’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스카이T쇼핑은 스카이라이프 43번 채널로 24시간 운영되며 TV리모콘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 결제까지 가능한 커머스 전용채널이다. 이 채널은 방송이나 상품에 대해 선택권이 없는 기존 TV홈쇼핑과는 달리 방송 중간에 상품의 이미지와 오디오, 주문형비디오(VOD)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훈 KTH 그룹VAS사업부문장은 “KTH는 채널형 T커머스 사업을 9월말 올레 TV에도 서비스한 후 연내 케이블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KTH는 스카이라이프 43번을 통해 국내 최초의 독립 채널형 T커머스 전용채널 ‘스카이 T쇼핑’을 오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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