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민선 6기와 8기 과천시정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과 성과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과천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 ‘나비효과’를 출간했다.
 | | (사진=신계용 과천시장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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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과천시민과 함께 걸어온 여정을 한 권의 책 ‘나비효과’에 담았다”며 “이 책은 작은 변화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 아래 도시발전의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도전,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진솔하게 기록한 저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나비효과의 부제는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으로 비전을 현실로, 효율과 혁신으로 과천의 새 시대를 열다’이다. 저서에는 신 시장 재임 중 이뤄진 △건축 2기(1·2·6·7단지) 착수 △우정병원 문제 해결을 통한 주택공급 △시립요양원 기본계획 수립 △과천지식정보타운 사업 추진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 활용 △송전탑 지중화 등 과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진행 과정과 이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 △어르신 복지 확충 △청년 지원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게 된 소회도 풀어냈다.
신계용 시장은 오는 21일 오후 4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나비효과’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북콘서트에서 책을 출간하게 된 배경과 시정의 여정 그리고 ‘변화의 힘’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시민을 넘어 모든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며 “작은 발걸음 하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