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넷플릭스, 성장 둔화 조짐에 프리마켓서 10%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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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7-17 오후 7:01:59

    수정 2026-07-17 오후 7:01:59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넷플릭스(NFLX)는 실적 발표 후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며 17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는 지난 16일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25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망치 125억8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매출 증가율도 지난 분기에 기록했던 16.2% 대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0.80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79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가이던스도 부진했다. 3분기 매출을 128억6000만달러로 전망해 예상치 130억달러를 밑돌았으며, EPS 전망치도 0.82달러로, 전망치 0.84달러를 하회했다.

회사 측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여전히 역동적이고 경쟁이 치열하다”며 “더 큰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제공하고,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하며, 수익화를 강화하는 세 가지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기준 프리마켓에서 9.7% 하락한 67.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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