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한 판 4940원…농협, 추석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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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일 하나로마트서 축산물 할인전
계란 소비자가보다 30% 이상 저렴
한우 양지 3390원·돼지 앞다리 1090원
  • 등록 2026-09-17 오전 10:08:33

    수정 2026-09-17 오전 1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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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계란 한 판을 4940원에 판매하는 등 축산물 할인에 나선다. 정부 지원과 농협 자체 재원을 투입해 계란 가격을 시중 소비자가보다 30% 이상 낮췄다.

1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 하나로마트 서대문점에서 관계자들이 추석맞이 ‘농협계란’ 특란 30구 한 판 4940원 할인 행사를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1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 하나로마트 서대문점에서 관계자들이 추석맞이 ‘농협계란’ 특란 30구 한 판 4940원 할인 행사를 알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일간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추석맞이 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은 ‘농협계란’ 특란 30구다. 판매가격은 한 판에 4940원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집계한 지난 15일 기준 계란 30구 소비자가격 7155원보다 2215원(31.0%) 저렴하다. 정부 지원과 농협 자체 재원을 함께 투입해 할인 폭을 키웠다는 게 농협의 설명이다.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추석 수요가 많은 축산물도 할인 판매한다. 한우 1등급 양지는 100g당 3390원, 설도는 2940원에 선보인다. 돼지고기 앞다리는 100g당 1090원, 통닭 12호는 한 마리당 4000원에 판매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추석을 앞두고 국산 계란을 비롯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농협은 정부와 함께 물가 안정과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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