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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증시를 견인 중이다. 외국인이 2895억원, 기관은 574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3341억원어치 내다 파는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낙폭 과대 인식 속 멕시코와 캐나다 관세 부과 연기 소식 등에 힘입어 반도체, 자동차 등 관세 피해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며 “한국 수출주들의 이익 전망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주는 미국 1월 ISM 제조업 신규주문 지수의 개선 소식도 반등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약보합인 출판매체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중이다. 기술성장기업과 일반서비스가 5%대 오르는 가운데 IT, 금융, 기계 장비 등은 3%대 강세다. 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제조, 벤처기업, 금속, 제약, 화학, 비금속 등은 2%대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오락문화, 유통, 기타제조는 1%대 오르고 있으며 나머지는 강보합권이다.
종목별로 에스에이티(060540)이엔과 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토마토시스템(393210)과 파인텍(131760)은 29%대 강세다. 대한광통신(010170)과 펨트론(168360)도 26%대 오르고 있다. 반면 이날 상장한 아이지넷(462980)은 공모가 대비 32%대 하락 중이며 GRT(900290)와 흥구석유(024060)는 8%대 주가가 빠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