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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의 이러한 호실적은 해외 수출 확대와 농자재 판매 증가, 그리고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주력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이 견인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핵심 시장 집중 공략 전략으로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주요 농업 국가를 중심으로 현지화 품종 개발 및 유통망 고도화를 추진해 지역 맞춤형 품종의 안정적인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현지 맞춤형 품종 개발 역량 강화로 해외 우수 연구인력을 적극 활용해, 현지 기후와 토양 환경에 최적화된 품종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법인 및 거래처의 수요와 재배 여건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품종 개발을 통해, 국가별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현지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양현구 NH농우바이오 대표이사는 “채소 종자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인 산업이며, 당사는 이에 발맞춰 R&D 투자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