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사랑의 집수리'로 취약계층 34세대 지원한다

다문화·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개선 2억1500만원 투입
  • 등록 2025-03-27 오전 11:39:46

    수정 2025-03-27 오전 11:39:46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2025년 REB행복HOME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한국부동산원에서 열린 ‘REB행복HOME’ 전달식 행사에서 이상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왼쪽)과 이상열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REB행복HOME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를 시작으로 11년째 이어지는 한국부동산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전국에 총 462세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문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총 34세대를 선정해 도배, 장판, 창호 등 각 세대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수리를 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억 15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한국부동산원 본사 및 전국 지사 임직원이 동참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되며, 향후 지역 단위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개최 △전세 사기 예방 프로그램 시행 등 주거 안정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주거환경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왔다”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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