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2025년 한해 동안 사계절을 주제로 한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 한해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북부청사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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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4월까지 플라워 포토존 및 봄의 에너지를 깨우는 체조 강연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인 여름에는 가족공연(여름이야기), 직장인 및 어른을 위한 힐링 강좌를 실시한다.
가을(9월~10월)에는 마음의 기력을 돋우는 작가 강연, 풍성한 우리 음악을 선보이고 겨울(11월~12월)에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북 콘서트와 북 매직 공연을 펼친다.
또 경기평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와 연계해 도민마켓 및 야외영화상영, 문화예술 공연, 독서 문화페스타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잔디광장과 북카페 안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연계해 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새롭게 끌어 올리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원진희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쉽게 책에 다가서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