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 소상공인 포용금융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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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상공인 대상 1000개 사업장 지원규모 2배↑
디지털 격차 해소…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디지털 기기 전환 비용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9월2일까지 신청자 모집
  • 등록 2025-08-05 오전 8:53:38

    수정 2025-08-05 오전 8:53:38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하나은행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9월 2일까지 이 사업의 신청자 모집을 진행해,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또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과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인공지능(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된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되는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승인이 완료된 소상공인들에게 심사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전용 모바일 채널인 ‘하나더소호’,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경기 악화로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전환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포용금융 실천 사례로, 금융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해 3월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어 6월 간판 및 실내 보수가 필요한 2000개 사업장에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진정성 있고 따뜻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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