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APEC 안전 최종점검…“성공적 개최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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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진입부터 회의장 이동까지…전 구간 대응 절차 점검
  • 등록 2025-10-28 오전 10:00:34

    수정 2025-10-28 오전 10:00:34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오는 31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대통령경호처가 주관하는 경호안전통제단이 경주와 부산 일대에서 최종 경호·안전 점검을 위한 FTX(Field Training Exercise·현장 대응 훈련)를 실시했다.

대통령경호처가 주관하는 경호안전통제단은 지난 10월 25일과 27일 경주와 부산 일대에서 ‘2025년 APEC정상회의’ 경호안전 대비를 위한 FTX(종합상황훈련)를 실시하였다. 참가국 국빈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기동훈련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되고 있다.(사진=대통령경호처)
대통령 경호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호안전통제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대통령경호처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외교부, 군,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먼저 경호안전통제단은 지난 25일 21개 회원국 정상들의 안전과 이동을 책임지는 기동훈련을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영공 진입 시부터 안전확보와 공항 도착, 숙소 및 회의장 이동까지의 전 구간에 걸쳐 차량 동선·경호라인·비상 상황 대응절차 등을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점검했다는 게 경호안전통제단의 설명이다.

또 지난 27일에는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상회의장, 환영만찬장 등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경호·안전 활동 전반을 점검했다.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와 상황보고 절차를 재확인했다는 게 경호안전통제단의 설명이다.

경호안전통제단 측은 “이번 최종훈련을 끝으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든 경호·안전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안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FTX을 통해 K-APEC을 위한 모든 경호·안전 분야의 준비상태를 최종점검했다”며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K-경호와 안전 관리로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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