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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와 검증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3년간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체계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출정식은 그 첫 시작을 알리기 위해 100개 기업과 이들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지원할 14개 기관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이어 도약 프로그램 주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해 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8개 정책기관과 한국경제인협회, 보스턴컨설팅그룹, 삼정KPMG, EY한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민간 운영기관이 이번에 선발된 100개 유망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 장관은 “최근 관세부과 조치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과 스케일업을 집중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첫 발을 떼는 점프업 프로그램이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안착할 수 있또록 기업과 기관 모두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중기부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 지원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