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진에어가 지난 9일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체험은 임직원과 가족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진에어가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진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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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직원 가족 20여명은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교통 안전, 재난 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횡단보도 건너기, 자전거 및 킥보드 안전 수칙, 올바른 차량 탑승 방법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이광일 기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직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안전 체험이 항공 안전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