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내년에 로봇·바이오 분야 특성화대학 5곳을 선정, 약 1200억 원 지원한다.
 | |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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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 지원사업’ 운영계획안을 17일 안내했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학사급 전문 인재 배출을 위해 정부가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반도체 3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를 대상으로 1167억원을 지원했다. 해당 지원금은 △기초과학·기업 협업 교과목 확대 △우수 교원 확보 △교육·실습 환경 구축 등에 활용되고 있다.
내년에는 국가 첨단 전략기술 지정 고시 개정에 따라 여기에 로봇 분야를 신설, 3개교를 선정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2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내년에는 로봇·바이오 특성화대학 5곳을 선정해 연간 1209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이다.
교육부는 “이번에 안내하는 운영계획안은 특성화대학 선정 희망 대학의 준비 기관 확보를 위한 사전 안내”라며 “정부안 기준으로 선정 규모 등을 제시한 것으로 이후 국회 예산안 확정 시 그 결과를 반영해 본 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특성화대학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상시적인 규제 개선 △인재 양성 지원 협업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등을 지원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인재 양성은 첨단산업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을 지원하여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등 첨단분야 취업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활성화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