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거래소, 점심 휴장시간 단축..90분→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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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보도
  • 등록 2010-11-04 오후 5:52:59

    수정 2010-11-04 오후 5:52:59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ES)가 오는 10일부터 점심 휴장 시간을 기존 90분에서 60분으로 줄일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TSE의 정규장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휴장한 이후 거래를 재개, 오후 3시에 거래를 마친다. 그동안 TSE는 주변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래시간 연장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이때마다 주요 증권사들 반대에 부딪혀 시도가 좌절됐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점심 시간에 주문을 예약하는 독특한 매매 관행을 갖고 있는데다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컴퓨터 시스템 전환 등도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TSE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같은 제도가 없고, 오사카증권거래소도 내년 1분기에 점심 휴장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점을 들어 거래시간 확대를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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