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 글로벌화 지수11위..잠재력 순위는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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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커니 '2015 글로벌도시' 보고서 발표
  • 등록 2015-05-20 오후 4:17:13

    수정 2015-05-20 오후 4:17:1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래 가장 유망한 글로벌화 도시로 샌프란시스코가 선정됐다. 세계 최대 글로벌화 도시는 뉴욕이 꼽혔다.

컨설팅 기업인 AT커니가 20일 발표한 ‘2015 글로벌도시(Global Cities 2015)’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과 런던은‘ 글로벌 도시지수(Global Cities Index, 이하 GCI)’와 ‘글로벌 도시전망(Global Cities Outlook, 이하 GCO)’ 순위 모두에서 상위 10위권에 오르며 세계 최고 글로벌 도시로 선정됐다.

GCI는 비즈니스활동, 인적자본, 정보교환, 문화경험, 정치참여 등 5개 부문의 26개 지표에 따라 각 도시들이 얼마나 글로벌화됐는지 조사한 것이다. GCO는 개인 웰빙, 경제, 혁신, 거버넌스의 4가지 부문 13개 주요 지표에 따라 전세계 125개 글로벌 도시들의 미래잠재력을 평가한 순위다. 최근 5년간의 각 지표별 변화를 측정해 2024년까지의 잠재력을 추정한 것이다.

2008년 첫 발표 이후 GCI 최상위 5개도시들(뉴욕, 런던, 파리, 도쿄, 홍콩)은 비슷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외 아시아 지역의 싱가폴과 베이징 역시 큰 변동없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AT커니는 지난 2008년부터 전 세계 125개 도시들의 글로벌 지수를 평가해 오고 있다.

올해 서울의 GCI는 작년보다 한 단계 올라선 11위를 기록했다. GCO에서는 10위를차지했다.

하상우 AT커니 코리아 대표는 “서울의 경우 올해 GCI 지표 중 문화경험 부문에서 순위가 대폭 상승하며 지수가 상승했다”면서 “비즈니스 활동과 문화경험 두 부문에서의 강점을 잘지킨다면 향후 GCI 순위가 긍정적일것”이라고 전망했다.

GCO의 경우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10위를 차지하며 북미, 유럽의 주요 도시들에 이어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경제 부문에서 전체 도시 중 런던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한 것과 혁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GCO 1위는 샌프란시스코가 차지했으며, 런던(2위), 보스턴(3위), 뉴욕(4위), 취리히(5위)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AT커니는 올해 보고서에서 글로벌 도시들의 현재 성과와 미래 잠재력 모두를 평가해 선정한 16개의 ‘엘리트 시티’(Elite Cities)를 발표했다. 이중 ‘글로벌 엘리트(Global Elite)’는 현재 글로벌 도시 성과가 뛰어난 상위 25개 도시와 미래잠재력이 높은 상위 25개도시에 모두 포함된 총 16개 도시를 지칭한다. 뉴욕, 런던, LA 시카고,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파리, 브뤼셀, 베를린, 암스테르담, 도쿄, 싱가폴, 서울, 시드니, 멜버른이 글로벌 엘리트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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