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약보합(채권금리 상승)을 보였다. 오는 27일(현지시간)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직전이어서 관망세가 이어졌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권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1bp=0.01%포인트) 오른 1.468%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가 오르는 건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걸 의미한다.
국고채권 5년물 금리도 0.4bp 상승한 1.557%로 거래됐다. 국고채권 10년물 금리 역시 0.5bp 오른 1.790%에 마감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0.1bp씩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도 각각 0.3bp, 0.6bp 상승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각각 0.3bp, 0.4bp 올랐다.
선물시장도 약세였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2틱 하락한 110.27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5틱 내린 129.46을 나타냈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내리는 건 그만큼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