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텔, 조달청 사업 선정…도시 전역 주차관제 시스템 개발

"불법 주·정차, 퍼스널 모빌리티 등 사회적 이슈 해결할 것"
공공기관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공공수요 해결 가능
  • 등록 2024-07-11 오후 2:25:30

    수정 2024-07-11 오후 2:25:30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기업 핀텔이 도시 전역 주차관제 시스템을 위한 혁신제품 개발과 현장 사용성 확대,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고도화를 추진한다.

핀텔 CI.(사진=핀텔)


11일 핀텔은 이같이 발표하며 조달청이 총괄하고 한국조달연구원과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연계 지원하는 ‘2024년 공공혁신 수요기반 혁신제품 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핀텔은 단순 객체 검지기술 적용이 아닌 객체 추적 기반 충돌 및 사고 예측, 주차 상태 인식을 통한 위험도 판단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공공혁신 수요기반 혁신제품 기술개발 사업은 국민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공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체감도 높은 대국민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혁신제품이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인 해결 방안 연구와 제품 고도화를 지원한다.

핀텔은 도시 전역 주차관제 시스템 완성 시 단속카메라 미설치 구간에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정보 공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기존 CCTV 활용을 통한 중복투자 방지로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핀텔은 특허 등록 등 이미 검증된 기술이 포함된 신규 응용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주차난, 불법 주·정차, 퍼스널 모빌리티(전동 킥보드·스쿠터) 관련 민원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억원 수준으로 최대 2년간 지원되며 핀텔이 주관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연구한다.

여기에 핀텔은 고양시를 신기술을 시험할 테스트베드로 정했다. 이에 따라 핀텔은 고양시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AI 학습용 데이터 기반 자동차 및 퍼스널 모빌리티 유형, 주차구역 및 사고 사례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다. 아울러 이벤트 검지 기술을 적용한 주차 현황과 사고 위험 상황 인식 알고리즘 개발, 주차관제 시스템 운영에 나선다.

핀텔 관계자는 “최종적으로는 폐쇄회로(CC)TV 영상 기반의 자동차, 퍼스널 모빌리티 인식 알고리즘을 통한 도시 전역 주차관제 혁신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핀텔은 연이은 사업 공모 선정으로 AI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I 고해상도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텔은 지난 상반기 ‘부처협업 기반의 AI 확산 사업’과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 구축 핵심기술 개발’에 선정됐다. 해당 협약 과제는 3년 동안 각 60억원과 49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모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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