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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사무소는 현지 수출 어려움 해결,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등 도의 수출 지원사업 전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CE·FDA·ISO 등 인증 취득 비용) △국제특송 지원(해외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 운송비) △수출입 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운영(수출 전문가 상담 제공)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지원책을 도입해 도내 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통합 지원 체계의 성과로 지난해 해외사무소 연계 수출액은 전년 대비 8배 증가한 78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전 세계 통상 위기 속에서 5월 기준 수출액 335만달러를 달성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수출 전 과정에서 기업과 함께 호흡하며 위기를 돌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다음달 개최 예정인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같은 실질적 교류의 장을 통해 수출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도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